부부싸움 중 화났다고…아이 앞에서 창밖으로 '휙' / SBS / 오클릭

부부싸움 중 화났다고…아이 앞에서 창밖으로 '휙' / SBS / 오클릭

열 살짜리 아들이 보는 앞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2층 창밖으로 내던진 부부에 대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이 보는 앞에서 반려견 던진 부모'입니다 여성이 현관문 밖으로 물건을 집어던지더니 갑자기 복도에 나온 반려견의 목덜미를 들어 올립니다 곧이어 옆에 있던 남성이 반려견을 휙 잡아 창밖으로 던져 버렸고, 이 모습을 지켜본 이들의 열 살 난 아들은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히 반려견이 던져진 1층으로 향합니다 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빌라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2층 창 밖으로 던져진 반려견은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다리가 부러지며 크게 다쳤습니다 부부는 싸움 중 화가 나서 한 행동이었을 뿐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을 접수해 내사에 들어갔고, 동물보호법 위반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한테도 개한테도 최악의 보호자다" "이 난장판을 코앞에서 지켜봤는데 아이도 트라우마 생겼을 듯" "개가 다시 저 지옥으로 돌아가지 않게 끝까지 관심 거두지 말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we a c t) ☞더 자세한 정보 ☞[오!클릭]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오클릭 #반려견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X(구: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