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3인조' 사건 유가족 검찰에 "재심 반대말라" 진정

'삼례 3인조' 사건 유가족 검찰에 "재심 반대말라" 진정

'삼례 3인조' 사건 유가족 검찰에 "재심 반대말라" 진정 사건 발생 17년 만에 진범을 가리고 위해 다시 재판에 부쳐진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이 검찰에 '재심을 반대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은 변호인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은 법원의 재심 결정을 받아들이고 항고를 포기해 저희를 고통의 터널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은 내일(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검찰에 이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회견에는 범인으로 지목돼 수감생활을 한 '3인조'도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