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종합구조 훈련
[국방뉴스] 2020.11.17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종합구조 훈련 해군 특수전전단 소속 해난구조전대는 군사작전과 각종 해난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전 전비태세 향상을 위한 종합 구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엔 해난구조전대 장병 20여 명을 비롯해 잠수함구조함과 청해진함, 잠수함과 유도탄고속함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조난 잠수함과 승조원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잠수함이 수심 100여 미터에서 조난된 상황을 가정해 심해구조잠수정과 잠수함 실접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이어 잠수사의 신체를 고압의 심해에 적응시켜 장시간 안전하게 수중작업을 할 수 있도록 포화잠수훈련을 통해 제주 해양환경에 적응하며 포화잠수와 비상 처치 절차를 숙달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심해잠수사들의 임무 수행능력과 협동심을 강화하고 해양환경 적응을 위해 매 분기마다 종합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고도의 구조작전태세 유지를 위해 실전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