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진 한국당 "유승민계 재입당 허용"…보수 다 모여라[MBN 종합뉴스]

급해진 한국당 "유승민계 재입당 허용"…보수 다 모여라[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4월 총선을 앞두고 정계 개편의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자유한국당이 보수 통합의 주도권 잡기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재입당을 불허한 유승민계 인사들은 물론 한국당 입당을 원하는 사람 모두를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유한국당이 탈당을 이유로 재입당을 불허해 온 조해진·류성걸 전 의원에 대해 입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조해진 / 전 새누리당 의원 - "내년 선거에서 보수 대통합과 당이 압승해서 나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데 밀알이라도 역할을 할 수 있으면… " 한국당은 유승민계 인사뿐만 아니라 과거에 탈당한 인사들에 대해서도 적극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돌아오는 등 정계 개편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보수통합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재입당 허용 결정을 최고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했고, 그렇게 앞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대통합 차원입니다 " 또 선거법 개정에 맞춰 위성 정당의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확정 짓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선관위에 '비례자유한국당' 창당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당직자들을 상대로 창당 회비 10만 원을 모금하는 등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자유한국당#보수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