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에서 입원까지 한 번에...소아특화전담병원 전국 확대 / YTN 사이언스

진단에서 입원까지 한 번에...소아특화전담병원 전국 확대 / YTN 사이언스

[앵커] 소아 확진자가 늘면서 진단에서 입원 치료까지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구 등 전국에 70여 곳이 운영 중인데, 전담병원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도 소아 전담 병상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구로동에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원 소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병원 2층 호흡기 진료 대기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진료실 안에선 방호복을 갖춘 의료진이 소아 환자를 진료하고,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합니다 "어이구 잘했어 잘했어~" 이 병원은 지난 11일 소아특화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거나, 의료진 판단이 있을 경우 입원할 수 있는 병상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 병원은 전체 64개 병상 중 40개를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위한 병상으로 마련했습니다 운영을 시작한 지 첫날, 6명이 입원하고 15명이 입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증상을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소아 환자는 대면 진료가 중요한 만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 단 / 서울 항동 : 아무래도 선생님의 정확한 진료 YTN 홍민기 (hongmg1227@ytn co kr) #소아특화전담병원 #소아확진자 #소아병원확대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