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일(화) 물댄동산 말씀묵상자료(신 19:1-21, 죄인 되었을 때를 기억하라)의 사본
2024년 4월 2일(화) 물댄동산 말씀묵상자료(신 19:1-21, 죄인 되었을 때를 기억하라) - 마르지 않는 샘, 성경통독 : 베드로후서 3장, 요한일서 1-4장 - 물댄동산 새벽기도 영상 : 본문 : 신명기 19장 1-21절 제목 : 죄인 되었을 때를 기억하라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여러 민족을 멸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땅을 네게 주시므로 네가 그것을 받고 그들의 성읍과 가옥에 거주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 가운데에서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 전체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 길을 닦고 모든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라 4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 만한 경우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인 일, 5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의 이웃을 맞춰 그를 죽게 함과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6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 원한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하지 아니하나 두렵건대 그 피를 보복하는 자의 마음이 복수심에 불타서 살인자를 뒤쫓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 잡아 죽일까 하노라 7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기를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 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혀 네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다 네게 주실 때 9 또 너희가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의 길로 행할 때에는 이 셋 외에 세 성읍을 더하여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이같이 하면 그의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11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 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13 네 눈이 그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 곧 네 소유가 된 기업의 땅에서 조상이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지니라 15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16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어떤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면 17 그 논쟁하는 쌍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당시의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18 재판장은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거하여 그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판명되면 19 그가 그의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그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20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그런 악을 너희 중에서 행하지 아니하리라 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모럴 해저드(Moral Hazard, 도덕적 해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19세기 영국이 보험회사들이 피보험자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표현했을 때 썼던 말입니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 일부러 건물에 불을 지르거나, 스스로의 몸을 자해(自害)하기도 했던 보험 가입자들, 그들 스스로는 많은 보험금을 타서 돈을 벌지만 그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사회적인 기회 비용, 또 다른 가입자들의 보험 납부금이 올라가는 것은 상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행위를 모럴 해저드 라고 말합니다 이 모럴 해저드의 원인은 개인의 욕심이 사회적 이득보다 우선시 되는, 곧 인간의 죄악된 본성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돈 때문에 양심을 버리고, 자기 이득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버리는 것이 바로 모랄 해져드 이며 이 시대에 가장 큰 사회적인 문제는 다 이에서 온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사랑하셔서 세상이 당장 멸망하지 않도록 지금도 만물을 붙잡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서 특별한 방법과 계획을 베풀지 않으셨다면 지구는 전쟁으로, 혹은 자연재해로, 인간이 만든 재해로 멸망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영적, 육적 구원을 주셨을 뿐 아니라 지금도 세상을 주관하시며 지키시고, 인도하시기에 지구는 멸망당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신명기 19장에는말씀 중에 인간의 죄악 된 본성 때문에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게 하시려고, 3가지 안전 장치를 만드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도피성(1-13절), 경계표(14절), 그리고 복수에 관한 법을 만드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죄악 때문에 있는 이 3가지, 혹시 우리 삶 속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잘 사용해야 하는지 말슴을 통해서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 도피성, 죄악 된 본성의 마지막 보호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정착하면 반드시 정해진 곳에 도피성을 만들라고 말씀하십니다 (3절) 살인죄를 저지른 범죄인이라고 할지라도 도피성으로 도망가면 그를 살리시고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고 합니다 그 도피성은 의도적이지 않은 살인,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경우에는 그 성에 들어가서 복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보복을 막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의도적인 살인에 대해서 용서하지 않으셨지만(11-13절), 어떤 사람이라도 실수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피의 보복을 막는 안전장치로 도피성을 두셨습니다 반대로 악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살인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보호하지 않고 그들은 죽음에 내어 주셨습니다 도피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도, 당시 재판장과 제사장은 바로 이 의도를 판단하여 보호하거나 복수를 하는 사람들에게 내어 주거나 했습니다 또 도피성 아래 있지 않고 도망다니는 사람은 보호 받지 못합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당시 이방민족들의 법에 의하면 남에 의해서 죽음을 당하게 되면, 그 남겨진 가족들이 반드시 복수해야 한다는 피의 보복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세상의 법을 넘어선 살인할 의도가 없는 자들에게, 세상의 어떤 사람도 완전한 사람이 없기에 실수할 수밖에 없고, 그 실수로 인해서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유일한 구원의 방법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도피성을 보며 우리의 죄악 됨, 그 죄악으로 인해서 온전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그 죄악으로부터 구원을 위한 유일한 존재 곧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의 죄악됨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 그러나 그 현실 속에서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모든 이들이 다 필요한 도피성, 이 시대에 도피성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을 통해서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도피성이 되기 위해서 피루신 댓가, 십자가가 있습니다 욕심과 정욕 때문에 악한 의도로 살아가는 우리들, 도저히 보호받을 가치도 없는 악한 존재이지만 우리가 범죄한 그 범죄 때문에 내줌이 되셨고, 우리를 살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오늘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그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여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봅시다 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인간의 악한 욕구를 막는 하나님의 법 15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처벌 할 때 한 두 사람의 말만 듣고 행하지 말고 반드시 두 증인, 곧 고발자를 포함하여 3명 이상의 진술을 듣고 판단하라고 말합니다 한 사람의 증언만 듣게 되면 사람의 죄악 때문에 거짓 진술, 혹은 무고(誣告)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잘못의 집행을 할 때는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이라는 원칙으로 그 당한 만큼만 갚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이 갚고 더 심하게 갚으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악한 일에 대해서 눈을 감는 것도 문제이지만(21절), 악하다고 받은 것보다 더 많이 갚는 것, 손을 다쳤는데 목숨을 빼앗거나, 이를 다쳤는데 이 뿐 아니라 재산까지 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기준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정도로, 분노에 의해서 복수하지 말고, 화나고 억울 하여 내가 받은 피해 정도보다 더 심하게 공격하는 일을 멈추게 합니다 잠언 12:20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오늘 우리의 욕심으로 우리는 남들에 대해서 험담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입술에 따라서 나오는 말이 다 말이 아닙니다 악을 꾀하는 말을 멈추고 화평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합니다 내 죄로 인해서 생기는 복수심, 그래서 내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갚아주려는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우리의 죄악 된 본성이 계속되면 배로, 혹은 수 십배를 더 갚으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최소한의 것만 생각해야 합니다 눈에는 눈은 눈을 내가 눈을 다치면 가해자의 눈을 빼어야만 한다는 말이 아니라 내 죄악 된 마음 때문에 끝임 없어 더 많아지는 분노와 복수의 마음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는 복수의 말보다, 나쁜 생각보다 그들을 축복하며 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기도해 주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