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광년 떨어진 곳에서 '쌍둥이 금성' 발견 / YTN
지구에서 불과 39광년 떨어진 곳에서 금성과 비슷한 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재커리 버타톰슨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칠레의 천문관측소에서 지난 5월 이 행성을 발견해 현지 시각으로 11일 학술지 네이처에 보고했습니다 'GJ 1132b'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행성은 크기와 대기권 형성, 질량 등에서 금성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온도가 매우 높아 물이 존재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이지만 대기가 존재할 수 없는 정도는 아니라면서 생명체에 대한 연구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또 "태양계 밖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 가장 중요한 행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