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 사장 "LH 사태, 감리 문제" [말하는 기자들_건설_0809]
서울주택도시공사가 8일 오전 위례지구에서 '분양원가 공개 및 건설산업 혁신방안'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헌동 SH 사장은 위례지구 A1-5블록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한 뒤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위례포레샤인 23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점검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사장은 LH가 발주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 "LH 아파트에 철근이 몇 개 빠졌는지, 왜 빠졌는지, 누가 빼먹었는지, 빼먹은 철근은 어디 갔는지…" 김 사장은 LH의 선분양 제도와 감리비 산정기준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건축공정률 90% 시점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하도록 후분양제를 강화한 SH와 달리 선분양을 지속하는 LH의 아파트 품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또한 공공공사와 민간공사의 실공사비 대비 감리비 비율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감리비 비율이 비교적 높은 LH 사업을 따내기 위한 로비 과정에서 전관예우 문제가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붕괴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감리 부실로 밝혀진 만큼 SH는 시공 여부를 감독하는 감리사에게 직접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보완한 '서울형 감리'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성은입니다 #건설실태점검 #부실시공점검 #SH김헌동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