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진드기 감염' 60대 환자 숨져...올해 5명째 / YTN 사이언스
전북 완주군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치료를 받던 60대 환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전북도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인 SFTS 감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63살 A씨가 오늘(25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SFTS로 숨진 환자는 전북 지역에서만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A 씨는 전북 완주군에 있는 자택 앞 잔디밭에 다녀온 뒤 지난 18일 고열과 구토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1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