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428장 해설(解說)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428장 해설(解說)

[노랫말 지은이] 히윗(E. E. Hewitt, 1851-1920) 여사가 작사한 훌륭한 복음성가다. 1887년 겨울 히윗 여사가 필라텔피아의 학교 교사로 있을 때였다. 그 학교에는 성질이 삐뚤어진 문제아가 하나 있었는데 허윗 여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를 바로 잡아 보려는 생각에서 조용히 타이르자 느닷없이 그 소년은 큼직한 지붕 스레트로 히윗 여사의 등골을 사정없이 때렸다. 생각지 않던 공격에 중상을 입은 히윗 여사는 그 자리에 쓰러졌다. 등뼈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녀는 상반신에 석고붕대를 감고 1888년 봄까지 6개월이라는 길고 지루한 세월을 병상에 누워있어야 했다.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오랜 시련(試鍊)이었다. 봄이 되어 따뜻한 햇살이 그의 방에 스며들 때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 견딜 수 없었다. 그녀는 그의 담당 의사에게 밖에 나가게 해 달라고 끈질기게 요청하여 마침내 잠시 산책하도록 하라는 허락을 받았다. 그는 조심조심 정원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그의 집 근처에 있는 페어마운트(Fairmount) 공원으로 나왔다. 참으로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었다. 그가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로되 또다시 그 공원에 나와 그토록 아름다운 봄을 맞으니 그의 기쁨은 말할 수 없었다. 대자연은 모두 다 그를 기쁨으로 맞이해 주는 것 같았고 따스한 봄의 태양은 한없는 마소를 그에게 짓는 것 같았다. 밝고 아름다운 봄의 정취가 온통 그의 마음에 가득히 메워졌을 때 그의 육신은 물론 그의 영혼 깊숙이 스며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밝은 햇빛은 그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것이었다. 그리스도 예수는 의의 햇빛이다. 그의 햇빛에 접하는 자마다 마음에 기쁨의 노래로 메워질 수밖에 없다. 그는 바로 집으로 돌아와 이 감격의 기쁨을 찬송시에 옮겨 놓았다. 원문 첫 행에는 ‘오늘 내 영혼에 봄이 왔다.’(There’s springtime in my soul today)로 시작되어 있었다. 후렴(後斂), 주 영광 빛난 광채 내게 비춰주시옵소서 O there’s sunshine, blessed sunshine, 오! 햇빛이 있네, 축복받은 햇빛이여, When the peaceful, happy moments roll, 평화롭고 행복한 순간들이 굴러갈 때, When Jesus shows His smiling face, 예수님께서 웃는 얼굴을 보이실 때, There is sunshine in my soul. 내 영혼에 햇빛이 있네. 평화롭고 기쁜 순간이 흐를 때 오 햇빛, 복된 햇빛 있도다. 예수께서 웃는 얼굴 비치실 때 내 영혼에 햇빛 있도다. 1절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There is sunshine in my soul today, More glorious and bright, Than glows in any earthly sky, For Jesus is my light. 오늘 내 영혼에 햇빛 있도다. 예수가 나의 빛 되시니 세상에서 빛나는 그 무엇보다 더욱 영광스럽고 찬란하도다. 겨울 내내 척추의 부상으로 어두운 방에 깊이 파묻혀 있던 작사자가 따스한,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공원으로 나와 눈부신 태양 빛을 받으며 기쁨과 감격을 폭발시킨 것이다. 죽음의 겨울 그 무서운 척추의 부상으로 실의와 공포에 싸여 얼마나 비통한 나날을 보냈겠는가? 그러나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듯 생명이 약동하는 봄을 맞았으니 그의 기쁨 한량없었을 것이다. 살의가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 그의 영혼도 영혼의 태양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그의 마음 가득히 맞아들였던 것이다. [노랫말 지은이] 히윗(E. E. Hewitt, 1851-1920) 여사가 작사한 훌륭한 복음성가다. 1887년 겨울 히윗 여사가 필라텔피아의 학교 교사로 있을 때였다. 그 학교에는 성질이 삐뚤어진 문제아가 하나 있었는데 허윗 여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를 바로 잡아 보려는 생각에서 조용히 타이르자 느닷없이 그 소년은 큼직한 지붕 스레트로 히윗 여사의 등골을 사정없이 때렸다. 생각지 않던 공격에 중상을 입은 히윗 여사는 그 자리에 쓰러졌다. 등뼈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녀는 상반신에 석고붕대를 감고 1888년 봄까지 6개월이라는 길고 지루한 세월을 병상에 누워있어야 했다.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오랜 시련이었다. 봄이 되어 따뜻한 햇살이 그의 방에 스며들 때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 견딜 수 없었다. 그녀는 그의 담당 의사에게 밖에 나가게 해 달라고 끈질기게 요청하여 마침내 잠시 산책하도록 하라는 허락을 받았다. 그는 조심조심 정원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그의 집 근처에 있는 페어마운트(Fairmount) 공원으로 나왔다. 참으로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었다. 그가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로되 또다시 그 공원에 나와 그토록 아름다운 봄을 맞으니 그의 기쁨은 말할 수 없었다. 대자연은 모두 다 그를 기쁨으로 맞이해 주는 것 같았고 따스한 봄의 태양은 한없는 마소를 그에게 짓는 것 같았다. 밝고 아름다운 봄의 정취가 온통 그의 마음에 가득히 메워졌을 때 그의 육신은 물론 그의 영혼 깊숙이 스며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밝은 햇빛은 그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것이었다. 그리스도 예수는 의의 햇빛이다. 그의 햇빛에 접하는 자마다 마음에 기쁨의 노래로 메워질 수밖에 없다. 그는 바로 집으로 돌아와 이 감격의 기쁨을 찬송시에 옮겨 놓았다. 원문 첫 행에는 ‘오늘 내 영혼에 봄이 왔다.’(There’s springtime in my soul today)로 시작되어 있었다. 원문에 의해 내용을 살펴본다. 1절 There is sunshine in my soul today, 오늘 내 영혼에 햇빛이 있네. More glorious and bright, 더욱 영광스럽고 빛나며, Than glows in any earthly sky, 세상의 어느 하늘에서 빛나는 것보다, For Jesus is my light. 예수님은 나의 빛이시기 때문이다. 겨울 내내 허리에 입은 부상으로 어두운 방에 깊이 파묻혀 있던 작사자가 따스한,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공원으로 나와 눈부신 태양 빛을 받으며 기쁨과 감격을 폭발시킨 것이다. 죽음의 겨울 그 무서운 척추의 부상으로 실의와 공포에 싸여 얼마나 비통한 나날을 보냈겠는가? 그러나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듯 생명이 약동하는 봄을 맞았으니 그의 기쁨 한량없었을 것이다. 살의가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 그의 영혼도 영혼의 태양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그의 마음 가득히 맞아들였던 것이다. [후렴(後斂)], 주 영광 빛난 광채 내게 비춰주시옵소서 O there’s sunshine, blessed sunshine, 오! 햇빛 있네, 축복의 햇빛이여 When the peaceful, happy moments roll, 평화롭고 기쁜 순간들이 굴러갈 때 When Jesus shows His smiling face, 예수님께서 웃는 얼굴을 보이실 때, There is sunshine in my soul. 내 영혼에는 햇빛이 있습니다. 인간은 마음의 창을 통해서 세상을 내다본다. 작사자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햇빛을 가득히 받아 기쁨이 충만해 있으니 세상이 더욱더 밝게 보일 것이요 평화롭게 보일 것이라라. 2절 There is music in my soul today. 이제 내 영혼에 노래 있도다 A carol to my King, 나의 왕께 바치는 기쁨의 노래, And Jesus, listening, can hear 예수께서는 들으시고 또 들으시리 The songs I can not sing. 내가 부를 수 없는 노래를. 마음이 기쁘면 노래를 한다. 대왕이신 그리스도 예수께 드리는 캐롤이요 예수께서는 작사자의 마음속에 간직되어있는 노래도 들으실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찬미를 무척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 그러기에 예수께서도 최후의 만찬을 드시고 십자가의 죽음이 점점 임박하는 시간에 감람산으로 나가실 때 찬미하며 가셨고(마 26:30, 막 14:26) 그리스도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도 천군 천사들이 하늘에서 노래 했다. 기쁘나 슬프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는 찬미가 쉬지 않는다. 노래는 조화된 소리의 예술로서 하늘에 속했고, 슬픈 울음은 노래처럼 소리를 길게 뽑는 것이긴 하나 고통과 아픔으로 생기는 조음(噪音)으로 지옥에 속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천국과 지옥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작사자도 세상의 생각으로 마음이 메워졌을 때는 고통스러운 것뿐이었으나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햇빛을 받으니 아름다운 노래가 흘러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3절 내 영혼에 봄날 되어서 주 함께 하실 때 There is music in my soul today, 오늘 내 영혼에 음악이 있네. For when the Lord is near, 왜냐하면 주님께서 가까이 계실 때, The dove of peace sings in my heart, 평화의 비둘기가 내 마음속에 노래하네. The flower’s of grace appear. 은혜의 꽃이 나타납니다. 4절 내 영혼에 희락(喜樂)이 있고 큰 소망 넘치네 There is gladness my soul today, 오늘 내 영혼은 기쁘다. And hope and praise and love, 그리고 희망과 찬양과 사랑, For blessings which He gives me now, 지금 나에게 주시는 축복을 위해 For joys “laid up” above. 기쁨을 위해 “위에 쌓아 두었느니라”. [가락 지은이] 이 찬송의 가락은 존 스웨니 (John R. Sweney, 1837-1899)가 작곡하여 1887년 스웨니와 윌리엄 커크패트릭(William J. Kirkpatrick)이 공동 펀찬한 「기쁜 할렐루야」(G1ad Ha11e1ujahs)에 제84장으로 처음 실었었다. [출처] 찬송가 해설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작성자 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