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윤동주를 죽인 日형무소의 생체실험 #윤동주 #후쿠오카 형무소 #규슈제국대학 #엔도슈사쿠의 바다와 독약
1945년 윤동주의 시신을 수습하러 후쿠오카 형무소에 갔던 이는 그의 당숙 윤영춘이었다 그는 윤동주와 함께 수감 중이던 동주의 고종사촌 송몽규를 면회했는데, 당시 송몽규가 “저놈들이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았더니 이 모양이 되었고, 동주도 이 모양으로…… ”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송몽규도 3주 후 옥사했다 윤동주는 복역 중에 정기적으로 일제로부터 의문의 주사를 맞아야 했는데, 이는 당시 규슈제국대학에서 실험하고 있던 ‘혈장 대용 생리식염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태평양 전쟁을 치르고 있던 일제는 부족한 수혈용 혈액을 대신할 물질을 찾으면서 바닷물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윤동주 #후쿠오카 형무소 #규슈제국대학 #엔도슈사쿠의 바다와 독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