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3D 프린터 의약품 승인 / YTN 사이언스
미국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의약품이 처음으로 당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미국 제약업체 '아프레시아'에서 만든 '스프리탐'에 대해 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알약은 3D 프린터로 다른 물체를 성형할 때와 같이 약품 성분을 조금씩 분사해 모양을 갖추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FDA는 그동안 3D 프린터로 보형물 같은 의료용품을 만들었을 때 승인한 사례가 있지만,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알약 형태의 의약품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프레시아'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인 '스프리탐'은 뇌전증, 즉 간질로 인한 마비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