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오전 브리핑]'코로나19' 경남 현황 및 방역방안 안내

#코로나 #경남 #대구경북 경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어제(3 8 ) 17시 대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지난 토요일 거창군 웅양면 관련 확진자 1명 발생 이후, 어제 일요일은 확진자 발생이 없었습니다 확진자가 없는 날은 2월 20일 경남도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일만입니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79명입니다 퇴원자는 총 9명입니다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49번 확진자(56년생, 여성, 밀양)가 완치되어, 어제 밤 9시경 퇴원했습니다 치료에 협조해 주신 확진자와 애써주신 의료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경남도의 확진자 79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군별 확진자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등 총 79명입니다 도내 확진자 79명 중 9명은 완치되어 퇴원하였으며, 현재 70명이 입원중입니다 입원 병원별로 분류하면, 마산의료원 57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 병원 3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입원자 70명 중 중증환자는 73번 확진자 1명이고, 나머지 69명의 확진자는 경증입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경남 확진자 79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3명(거창웅양면 관련으로 재분류 8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불명 1명입니다 현재 167명의 대구 지역 확진자가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립마산병원 102명, 창원병원 57명, 양산부산대병원 4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1명, 마산의료원 1명입니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한 7명입니다 마산의료원에 거창 웅양면 관련 경북 김천시 확진자 1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대응상황입니다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조사 상황입니다 시군 전담공무원 346명을 투입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에 대해 능동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능동감시를 통해 찾은 유증상자는 총 315명입니다 음성 300명, 검사 진행 중 1명, 검사예정 14명입니다 신도가족 중 미성년자는 1,739명을 파악하였고, 유증상자 5명을 확인하였습니다 유증상자 5명 중 4명은 음성이고, 1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신천지 교회와 시설 폐쇄를 3월 22일 일요일까지 연장하였습니다 무증상자 모니터링은 당초 3월 11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시설 폐쇄 연장에 따라 3월 22일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고위험군 직업군 141명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무증상입니다 일 대 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관리 중에 있습니다 신천지 교회 폐쇄 지속 여부는 시군에서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경찰의 순찰과 감시 활동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소재, 확진자 동선 파악 등을 위해 경남경찰청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고 계십니다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경남경찰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창군 웅양면 관련 사항입니다 거창군 웅양면 확진자는 현재 8명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2개 마을(오산·한기) 236명과 인근 마을 4개(아주·개화·신촌·왕암) 주민 29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171명을 검사하였고, 김천시 이관 확진자 1명을 제외한 확진자는 3명, 음성은 151명입니다 확진자는 기존 경남 80, 81, 82번입니다 지난 토요일 경남 82번 확진자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 않고 있으나 주민들께 자각격리에 준하는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창녕군 동전노래방 관련 추가사항입니다 창녕군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 총 7명입니다 주말 동안 새로운 확진자는 없습니다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은 현재까지 279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10명입니다 노래방 방문자와 접촉자는 총 389명이고, 이 중 321명을 검사했으며, 양성 4명*, 음성 315명, 검사 중 2명입니다 * 기존 확진자 경남 70, 71, 76, 79번 동전 노래방을 다녀온 미신고자는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과 방역을 병행하겠습니다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은 지난 금요일 오전 8시 이후, 거창 웅양면은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을 예단하긴 어려우나, 초기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와 검사 대상자 범위를 조기에 폭넓게 잡았던 것이 지역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향후에도 소규모 집단 감염발생 시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어제 우리 도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마지막 관문의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3대 중점 방역 대책을 밝혔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대한 관리강화,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관리강화, PC방과 노래방, 학원 및 교습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입니다 어제 브리핑 이후 열린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시·군에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먼저, 사회복지시설은 전담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겠습니다 소규모 집단 감염에 취약하지만, 휴관이 불가능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두고, 매일매일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복지시설은 시설장의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코호트 격리를 오늘부터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시설 내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즉시 업무 배제와 격리를 이행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시설 내 감염 위험요인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대구·경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4개 시군은 대구를 오가는 대중교통 운영은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버스의 경우, 창녕·거창·합천은 하루 2회, 밀양은 전면 중단하였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감염 예방 안내문과 선별진료소 홍보를 강화하고, 자차를 이용한 방문도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경 4개 시군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방문자를 확인하고, 읍면동에서 직접 증상유무를 확인하겠습니다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보건소와 읍면동 방역요원을 긴급 투입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창원을 비롯해 방역대상지가 많은 지역은 보건소 인력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방역을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최근 충남 지역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줌바댄스 워크숍으로 보고 있습니다 줌바댄스 등 다수가 참여하는 단체 운동 프로그램은 시·군 등을 통해 당분간 휴원을 권고하였습니다 오늘부터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실시됩니다 오늘 월요일은 약국에서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분들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외국인은 건강보험증과 외국인 등록증을 함께 제시해야합니다 이와 함께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와, 1940년 포함 그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과 장기요양 수급자,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대리 구매는 허용이 됩니다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대리구매 대상자의 출생연도 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며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과 대리구매 대상자가 함께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셔야합니다 약국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줄여나가기 위해 1인 약국을 중심으로 읍·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인력이 지원됩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약사회와 협의하겠습니다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될 때 까지 1인 1매 구입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약국 및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가 문을 닫는 지역이 있습니다 주말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