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앙 돌아보는 곳,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GOODTV NEWS 20230109]
[앵커] 순교자란 단순히 기독교인으로서 죽임을 당한 희생자를 넘어 그의 삶과 신앙이 예수를 본받아 ‘교회의 모범’이 된 사람을 말합니다 일제강점기와 6 25 전쟁기에 교회를 지키기 위해 순교를 선택한 이들의 삶은 ‘신앙심’과 ‘믿음’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성도들에게 큰 자극이 될 텐데요 생생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순교자들의 삶을 보여줘 방문한 이들에게 ‘신앙적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에 들어갔습니다 장현우 기잡니다 [기자] 꾹꾹 눌러쓴 글씨의 기도문과 성경 구절이 빛바랜 종이 위에 쓰여 있습니다 순교자가 실제로 사용하던 성경책입니다 260명의 순교자 이름 하나하나가 적힌 스크린에 다가가 그들의 이름을 누르면 인물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순교자들이 남긴 설교문과 찬양, 옥중편지 등 원하는 콘텐츠를 누르면 헤드폰을 통해 음성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모두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기 위해 개관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전시 콘텐츠들입니다 1989년에 개관한 이곳은2019년 휴관에 들어가 2022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영상기술을 접목해 순교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전시 콘텐츠들을 구성하기 위한 3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겁니다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정인철 전임목사는 이곳을 방문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순교자들의 삶을 보고 신앙심과 믿음이 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정인철 전임목사 /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순교자의 신앙을 따라가는 것인가라는 것을 고민해볼 수 있는 거죠 그분들(순교자들)의 목숨까지 내놔야 했던 신앙이 어디에 있는가를 우리가 되짚어봐야 하는 거죠 ]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세속적인 가치 속에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많다고 말하는 정 목사는 방문자들이 순교자들의 신앙을 보고 ‘강화된 신앙심’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백색 순교’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 발전을 위해 순교한 신앙선조들의 신앙과 믿음의 삶은 지금의 한국교회를 있게 한 초석이 됐습니다 기념관 측은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순교자들의 믿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봄으로써, 개인의 신앙생활은 물론 교회 공동체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 com * 시청방법 - IPTV: KT Genie TV 234번, SKB Btv 29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서경방송 405번, ABN 아름방송 705번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