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스리랑카 8곳서 연쇄 폭탄 테러…"228명 사망"

'부활절' 스리랑카 8곳서 연쇄 폭탄 테러…"228명 사망"

부활절인 어제(21일)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연쇄 폭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사가 진행 중이던 성당, 외국인들이 많이 머물던 호텔 등 8곳이 테러의 타깃이 됐습니다. 밤 사이 사망자 수는 228명까지 늘었습니다. 다친 사람도 450명이 넘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 수는 영국인과 미국인 등 35명입니다. 우리 교민과 관광객들의 피해는 일단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친 사람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가톨릭 기념일인 부활절 예배 시간에 일어난 폭발이어서 종교적 이유로 일어난 테러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잔인한 폭력이라고 했고, 전세계 지도자들도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http://bit.ly/2DsruZC)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