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 추진-임재국[포항MBC뉴스]](https://krtube.net/image/3s-iInd8Vfk.webp)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 추진-임재국[포항MBC뉴스]
◀ANC▶ 신라 천년의 역사 관광 도시인 경주도 미세 먼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주시가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을 내놨는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봄철에 주로 발생하던 미세먼지가 계절에 관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CG1)지난해 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보면 경주시는 전국과 경북보다 낮지만 (CG2)12월과 1월 두달동안 환경 기준을 초과하는 미세먼지 발생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정부의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경주시도 올해 96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INT▶박효철/경주시 환경과장 "동절기 미세먼지는 전국적 현상으로 경주시만 잘한다고해서 되는게 아니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발생될 때 저희 시도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대책을 강구해야되기 때문에.." 전기와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대형 사업장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감독을 강화합니다. 현재 하나뿐인 대기오염 자동측정망과 전광판을 안강, 외동, 보문단지 등에 추가로 설치하고, 대기질 정보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입니다. ◀INT▶이병원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 "SNS나 긴급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외출을 자제하도록하고,그리고 공무원 차량 2부제 등을 시행해 비상저감대책을 철저를 기하고자 합니다" 이밖에도 5백여개 경로당과 130여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S/U)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위해선 경주시는 물론 인근 포항과 울산시와의 정책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