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추적] 방역망 또 구멍...삼성 "응급체계 대수술" / YTN](https://krtube.net/image/3syyAL8YX_k.webp)
[특급추적] 방역망 또 구멍...삼성 "응급체계 대수술" / YTN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 [앵커] 강동성심병원이 부분폐쇄에 들어갔습니다. 감염관리대상에서 빠진 채 이 병원을 방문한 173번 환자가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어 강동성심병원이 제2의 삼성서울병원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그룹측이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과 진료환경 전반에 대해서 체질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메르스 사태 먼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전 대한바이러스 학회장이신 가톨릭 의대 백순영 교수 나오셨습니다. 메르스 사태 오늘 확진환자 또 완치 환자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첫 번째 키워드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스 이기고 출산.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앵커]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소식이죠. [앵커] 임신부 메르스 환자, 많은 분들이 정말 안타까워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왕절개로 정말 순산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기도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이게 세계적으로도 처음 있었던 사례죠? [인터뷰] 네, 세계적으로 처음일 것 같습니다. 중동에 사례가 한 세 가지가 있었는데 다 예후가 좋지 못해서 산모가 사망하든지 아이가 사망하든지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좋은 뉴스가 생겼습니다. [앵커] 의학계에서도 이번 사례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물론 잘 출산이 된 거, 건강하게요. 자연분만은 아니더라도 제왕절개로로 잘 출산이 된 건 아주 축하할 만한 일이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에 양성, 음성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올 때 그때에 아마 임신부의 경우에 있어서는 거의 무증상감염으로 바이러스는 감염이 되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지금 완치 판정을 받은 거거든요. 그러니까 첫 사례로서 또 무증상 감염이라는 것도 아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그 부분은 전에 7살짜리 아이의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왔다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들은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시기에 항체가 생기면서 양성이다가 음성으로 돼서 이런 걸로는 영어로 컨버전이라고 해서 전환된다고 그러거든요. 보통 혈액 속에 있을 때 혈청이 전환됐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