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주택도시공사로 '새 출발'...'중산층 임대 주택' 준비
경기도시공사가 경기주택도시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임대 주택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대 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회사를 만들고 3기 신도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경기도시공사가 경기주택도시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임대 주택 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사업에 지분 참여를 시작한 만큼 신도시 개발을 통해 임대 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현욱 사장은 신도시 핵심 요지에 양질의 중산층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현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핵심 요지에 무주택자 누구나 들어와서 살 수 있으면서 저희 공사에게는 본전이 되는 장기 임대 주택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요런 사업을 한다면 핵심 요지에 누구나 살 수 있고 적정한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주택도시공사는 신도시 개발을 위해 100여 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인력도 보강했습니다 공사는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도민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 안정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도의회는 공사의 성장이 아니라 도민들의 주거 생활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안기권 경기도의회 의원 "도시공사의 성장이 아닌 도시공사의 주택정책이 좀 더 성숙해서 다수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주택과 도시 설계 분야 조직을 강화하고 연내에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자회사를 설립해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경기뉴스 박일국입니다 [영상취재 김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