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곳곳 빙판길…안전운전 필수상식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강 한파에 곳곳 빙판길…안전운전 필수상식은? [앵커] 최강 한파에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출퇴근길 안전운전을 위해 알아둬야 할 안전상식을 정리했습니다 홍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꽁꽁 언 비탈길로 차량 한대가 미끄러져 내려오더니, 다른 차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섭니다 해가 뜨면서 눈은 잠시 녹는 듯 하더니 찬바람에 다시 얼어붙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도로 곳곳은 빙판길입니다 과속은 절대 금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살얼음이 언, 이른바 블랙아이스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납니다 [김필수 /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얼음판인 경우 3배 정도 제동거리가 길어진다는 특성이 있어서 '3급 운전'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를 안 하고…" 출발 전에는 꼭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등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도 한번 더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공기가 수축하기 때문에 공기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흐물거리면 마찰력이 떨어져 눈길, 빙판길에서 더 잘 미끄러집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배터리입니다 [전연후 /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수]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 방전이 쉽게 발생하는 만큼 가급적 실외보다는 실내에 주차함으로써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차량의 시동을 끈 다음에는 블랙박스와 같은 전자기기를 꺼두면 방전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추위에 와이퍼가 얼어서 앞유리에 눌러 붙지 않게 주차 후에는 세워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