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인명진, 사퇴 유보…친박과 전면전 선포

[뉴스초점] 인명진, 사퇴 유보…친박과 전면전 선포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퇴 압박에 시달린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사퇴를 거부하고 인적청산 작업을 반드시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청원ㆍ최경환 의원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 인명진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근본적 인적쇄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비대위원장직 유지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인 위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플랜B는 무엇일까요? '당원권 정지' 칼 빼들까요? [질문 2] 인명진 위원장이 친박 핵심들을 도려내고 난 이후의 구상에는 반기문 전 총장을 영입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반대로 버티는 친박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질문 3] 인명진 위원장 거듭 서청원-최경환 등 친박 핵심들에게 탈당을 압박했는데요. 어제 서청원 의원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낼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는데 향후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의 물밑 수싸움이 치열합니다. 정작 반 총장의 속내는 오리무중인데요. 누구와 손잡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반기문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반기문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정권교체는 아니지 않느냐"고 발언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6] '빅텐트'를 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필수적인 요건인 안철수 전 대표가 자강론 내세우며 연대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빅텐트론…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인데요? [질문 7]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늘 방미를 마치고 귀국합니다. 대권 후보로서의 지지율 하락과 최근 위축된 당내 입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요. 미국에서 어떤 해법을 들고 올까요? [질문 8]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조특위가 내일 결산 청문회를 엽니다. 그동안 불출석했거나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들을 다시 증인으로 채택했는데요. 핵심 인물들 출석할까요? 그간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도 상당했습니다. 이번 최종 청문회에서는 어느정도 성과 기대하십니까? [질문 9] 최순실 게이트 특검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벚꽃 피는 5월이냐 찜통인 7월이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특검 수사에 더욱 속도가 붙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놓는다면 4월 조기대선까지도 가능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