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츠하이머 투병 윤정희 성년후견 다음달 첫 심문 / 연합뉴스 (Yonhapnews)
알츠하이머 투병 윤정희 성년후견 다음달 첫 심문 (서울=연합뉴스) 법원이 배우 윤정희(77·본명 손미자)씨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내년 1월 첫 심문을 합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51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내년 1월 18일을 심문기일로 지정하고 최근 윤씨에게 '심문 기일 소환장'을 송달했습니다. 재판부는 윤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앞서 국립정신건강센터에 감정을 의뢰했고, 이날 윤씨를 직접 법정으로 불러 성년후견이 필요한지 확인할 예정인데요. 재판부는 이날 심문 결과를 토대로 윤씨의 기존 진료기록과 법원이 지정한 전문 감정인의 진단, 가족의 의견 등을 종합해 윤씨에게 성년후견이 필요한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윤씨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44)씨는 작년 10월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어머니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윤씨의 국내 후견인으로 자신을 지정해달라는 취지인데요. 후견인으로 지정되면 법정대리인 역할을 하며 법원이 정한 범위에서 신상과 재산, 상속에 관한 권한을 갖습니다. 앞서 백씨는 프랑스 법원에도 자신을 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해 후견인으로 지정된 상태인에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남이경 영상:연합뉴스TV #연합뉴스#윤정희#성년후견인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