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명 도덕산 출렁다리 8월 준공...지역 명소 기대
광명시 도덕산 중심부에 출렁다리가 설치됩니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 Y자형 출렁다리를 만들고 있는데요 광명동굴에 이어 도시의 명소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 사이에 있는 도덕산입니다 지역 내에서는 구름산과 더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도덕산 등산로는 광명시청부터 광명동굴까지 이어집니다 날이 풀리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광명시가 도덕산 중심부에 특별한 다리를 조성하고 나섰습니다 사람이 올라가면 휘청이는 이른바 ‘출렁다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서동남 / 광명시 공원조성팀장] "도덕산 근린공원의 부족한 산림휴양 공간을 확충해 인근 주민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이용편익을 증진하고자 전국에서 두 번째인 현수교 출렁다리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 도덕산 출렁다리는 32억 원을 들여 총 길이 100m, 폭 1 5m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는 "최대 640명이 한 번에 오를 수 있고 내진설계도 돼있는 안전한 다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준공 후에는 도덕산의 명소인 인공폭포를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동남 / 광명시 공원조성팀장]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도덕산 인공폭포를 찾는 등산객의 볼거리 제공 및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출렁다리는 오는 8월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 광명동굴에 이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엄태준 기자 #광명시 #도덕산 #출렁다리 #Y자형 #국내 #두번째 #명소 #자리매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