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안간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울산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안간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울산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안간힘 [앵커] 울산시가 조선업 등 주력 산업의 침체 속에 청년실업률이 악화되자 특단의 청년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청년층에 활기를 불어 넣어 경제 회생의 불씨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이상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때 전국 최고를 자랑했던 산업도시 울산의 청년 취업률이 주력 산업의 침체로 전국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청년 인구 10명 중 1명은 일자리가 없습니다.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이형우 / 울산시 일자리정책과장] "조선업위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최근 청년 실업률이 11.7%로 전국에서 제일 높습니다. 울산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 타지역이 아닌 울산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청년지원 사업비는 53억원에서 3배가 넘는 167억원으로 늘렸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창업 펀드 100억원을 조성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가동합니다. [김기현 / 울산시장] "조선업희망센터, 청년 CEO육성, 청년펀드 조성 등을 통해 당면 현안에 대처해 나가고 3D프린팅, 게놈산업, 수소산업, 2차 전지산업 관광산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취업률을 높이려면 신성장 동력이 될 4차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들도 대기업만 선호하기보다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으로 시야를 넓히는 등 다양한 취업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https://goo.gl/VuCJMi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