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하루 앞으로...서울·부산시장 선거전 치열 / YTN
■ 출연 : 김대근·김승환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4월 7일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 운동 시간이 이제 8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여야 후보와 각 당선대위는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야 후보는물론 각 캠프도 민심은서로 자신들 편이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선거운동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YTN 정치부 취재기자들이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울 시청 앞 연결합니다 김대근, 김승환 기자 나와주십시오 [김대근 기자] 저희는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울 시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후보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생생한 현장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먼저 오늘 유세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진보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요 오세훈 후보는 민주당 강세인 지역을 돌면서 표심 잡기에 한창입니다 오늘 현장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노회찬 전 의원이 언급했던 6411번 버스를 타고 오늘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후보를 내지 않은 정의당과 진보층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세훈 후보에 대한 공세도 그 사이 잊지 않았네요 오세훈 후보는 민주당이 강세인 중랑, 노원, 강북지역을 돌면서 재건축, 개개발에 속도를 내겠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승환 기자] 당 지도부는 저마다 서로 선거에 유리하다, 이렇게 자신감을 내비쳤어요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3%포인트 내외에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고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는 그것은 민주당의 희망사항이다 여론조사처럼 15% 넘는 그런 차이를 보여서 압승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했습니다 이처럼 선거 막판까지 양측의 공방이 참 치열해요 또 다른 쟁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김대근 기자] 아무래도 LH사태로 민심이 좋지 않은 만큼 민주당에서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대책들을 내놨습니다 동시에 그동안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보완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후보들도 부동산 공약을 많이 내놨거든요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들어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구체적으로 보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장기무주택자나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LTV, DTI 그러니까 주택담보인정비율 그리고 총부채상환비율을 높여주겠다 그러니까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 이렇게 약속했고요 또 청년, 신혼부부에 대해서 50년 만기 모기지에 대해서 정부가 국가가 보증해 주는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본인이 시장이 되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전과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렇게 공언하기도 했는데요 예를 들면 공시지가 9억 원 이하는 공시지가 인상률은 10% 이내로 조정하겠다 이렇게 약속했고요 또 공공민간 참여형 재건축, 재개발 방식을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까 도서관 같은 것들은 공공이 지어주고 대신에 공공과 민간이 협의해서 분양가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조정하는 이런 방식인데 정부와 입장이 다른 거 아닌가,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박 후보 본인은 입장이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설득해나가겠다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 오세훈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지금 정부 하는 것과 반대로 하겠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어요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재건축, 재개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