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위원회' 설치안 국무회의 의결...5월 출범 / YTN 사이언스
2050 탄소 중립 목표와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총괄할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청와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의결됐다며, 탄소 중립 전환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체계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기존의 녹색성장위원회와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가 통합된 것으로, 다음 달 출범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과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일부 개정령안을 통과시키고, 공공기관의 친환경 차 의무구매 비율을 70%에서 10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의 일환으로 소득세법과 법안세법의 시행령도 일부 개정하기로 했다며, 국민의 소득 감소를 정확히 추정해 형평성 있고 신속한 재난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