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30℃ 안팎 더위...동해안 더위 꺾여 / YTN

[날씨] 내일도 30℃ 안팎 더위...동해안 더위 꺾여 / YTN

[앵커] 내일도 내륙은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방은 내일부터 동풍이 불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도 날이 정말 덥던데, 그곳은 시원해 보이네요? [캐스터] 오늘은 더위를 피해 서울 도심 속 메타세콰이어길에 나와 봤습니다 제 뒤로 줄지어 뻗은 나무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시원한 그늘과 선선한 바람까지 더해지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서울 기온은 27 7도까지 올랐고, 땡볕에서는 자외선도 무척 강합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하실 때에는 이렇게 그늘을 찾아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며 달궈지는 동해안 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강릉 강문동의 현재 기온이 32 9도로 전국에서 가장 덥고요, 속초 32 3도, 포항 30 8도, 울산 30 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시원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포항 26도, 강릉 27도로 오늘보다 5~7도나 낮겠고, 내륙은 서울과 광주 30도, 대전 29도로 여전히 덥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비 소식 없이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주 중반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날도 더욱 후텁지근해지고 있습니다 높은 습도 탓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