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돌풍·벼락 동반 소나기...더위 주춤 (2015-06-20) / YTN 웨더

오늘은 외출하신다면 우산 챙겼는지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무척 불안정해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지금도 수도권 일부에는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되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무척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충청과 호남에도 소나기가 오고 있는데요 오늘 같은 지역이라도 강우량의 지역 차가 크겠습니다 5에서 많게는 40mm로 예상됩니다 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소나기는 밤이 돼서야 대부분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도 쉬어가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2도에서 많게는 8도나 낮겠는데요 서울 23도, 전주 24도, 대구 21도에 머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충북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지만,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주에는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수요일에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