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을 가르며 겨울 만끽해요! / YTN
[앵커] 2014년도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겨울 나들이 나선 분들도 많을텐데요 오늘은 YTN 중계차가 새하얀 설원에 나가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주변이 온통 눈이네요 [기자] 지금 저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의 기온은 영하 5도인데요 형형색색 옷을 갖춰 입은 사람들이 매서운 추위도 잊은 듯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하면서 설원 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스키장을 찾은 분들도 많은데요 그럼 제가 이곳을 찾아온 가족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자] 어디서 오신 누구신가요? [인터뷰] 흑석동에서 온 권순태라고 합니다 [기자] 제가 아까 아버님 타는 거 보니까 스키를 굉장히 잘타시더라고요 자주 오시나봐요? [인터뷰] 매년 시즌마다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딸이 방학을 맞이해서 처음으로 스키를 가르치려고 왔습니다 [기자] 처음으로 오신 거예요? 그러면 따님은 아빠한테 스키 배우니까 기분 어때요? [인터뷰] 좋아요 처음에는 잘 못탔는데 아빠가 가르쳐주니까 더 쉽고 재미있었어요 [기자]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면 집에 계신 가족들에게도 영상편지 한번 띄워볼까요 [인터뷰]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 용준이, 서현이 오늘은 같이 못왔는데 다음 번에는 꼭 같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기자]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기자] 스키장은 오고 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쉽게 나서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가 있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리조크 단지 내에 전철역이 위치해있습니다 경춘선이나 itx 청춘 고속전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 안팎으로 올 수 있을 만큼 가깝고요 주말 교통 체증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스키나 보드를 탈 수 없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셔도, 한 쪽에 유아용 눈썰매장이 마련돼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요 또 주말에는 설원 위로 콘서트도 펼쳐지는 등 문화 행사도 진행돼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2014년도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저처럼 새하얀 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