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보육 확대…양육 부담 완화 (대구)
#대구 #양육 #아기 #아이 #교육 #맞벌이 #양육보조 🖋B tv 대구뉴스 천혜열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황이서 아나운서 달서구가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아홉 곳에서 스물네 곳으로 늘렸습니다.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에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천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등원시간, 태어난 지 31개월 된 아이가 어린이집으로 들어옵니다. 보육교사는 아이가 밤새 잠은 잘 잤는지, 아침에 뭘 좀 먹었는지 물어보고는 아이를 품안으로 넘겨받습니다. 아이는 이 어린이집 원아가 아닙니다. 시간제 보육을 원하는 엄마의 요청으로 가끔 이 어린이집을 찾고 있습니다. INT) 배소현 / 달서구 본동 "갑자기 병원을 방문하게 될 경우에 요즘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서 애랑 병원을 방문하기가 좀 걱정스러운데 시간제 보육이 있어서 애를 맡기고 갈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아요."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가정양육 대상 아동을 지정 기관에 맡길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한 달에 최대 60시간 동안 맡길 수 있고, 이용한 시간만큼 시간당 2천 원의 보육료를 내면 됩니다. INT) 문서원 / 달서구 상인1동 "원래는 가정 보육을 조금 더 오래 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육아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알아보는 과정에서 시간제 보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막상 보내보니까 아이가 사회성도 기를 수 있고 너무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계속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상황에 따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신청한 아이들만 별도의 공간에서 돌보는 독립반과, 기존 원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반을 운영합니다. INT) 장은진 / 시간제 보육기관 보육교사 "저희 원은 시간제 보육이 독립된 반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독립된 교실과 담당 교사가 마련돼 있어서 어머니께서 조금 더 안정된 환경으로 보육을 맡기실 수 있습니다." 시간제 보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 기관에 따라 더 일찍부터, 또는 더 늦게까지 맡길 수 있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아이를 맡아주는 기관도 있습니다. INT) 김민정 / 달서구 두류3동 "퇴근이 조금 늦어질 때도 있고, 출근이 빠를 때도 있어서 이럴 때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맞게 유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또 정부 지원이 있어서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어서..." 가정 양육 대상 아동이 아니라도 주소지에서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청은 임신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하면 됩니다. INT) 박숙희 / 달서구 보육팀장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어린이집을 9곳에서 총 24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좋은 서비스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이용시간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이가 잠시나마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천혜열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시홍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 방영일 | 2024/08/22) 📌B tv 대구뉴스 | ‘이 기사’도 체크하세요! • 대구 HOT뉴스 ✔ '우리동네Btv 대구뉴스'에서 생생한 대구 소식을 만나 보세요! 👇B tv 대구뉴스 구독하기 / @btvdaegu 👇B tv 대구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http://pf.kakao.com/_nypNK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1898 (업로드 담당자 : 임하연 [email protected]) 💜지역을 읽는 뉴스, 내일을 여는 소식 B 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