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시위 격화..."시위대 등 4명 총격 사망" / YTN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 이후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시위가 격화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 4명이 이스라엘 병력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5일 가자지구에서 열린 시위 도중 팔레스타인 주민 2명이 이스라엘 병력의 총탄에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또 예루살렘과 서안의 중간에 있는 '아나타'에서도 청년 한 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서안 도시 라말라 외곽에서도 한 남성이 이스라엘 경찰을 흉기로 공격한 뒤 경찰의 총에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결정 이후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시위 과정에서는 이 밖에도 수백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는 이번 주말을 2차 '분노의 날'로 선언하고 시위를 독려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에서 2천5백 명이, 가자지구에서 3천5백 명이 시위를 벌였다고 자체 집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