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불법 노점 정비 '속도전'…"자치구 최초 특사경 운영"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는 노점 천국이라 불릴 만큼 전통시장 일대 노점이 즐비한 곳입니다 청량4구역 대단지 입주를 앞두고 노점 정비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는데요 동대문구가 지난 연말 실태조사에 이어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구성해 대대적인 불법 노점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21년 청량리역 일대 모습입니다 지하철역 출입구와 보행로 주변에 자리한 불법 노점들로 시민들의 보행 불편은 계속됐습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2년여 가 흐른 현재 청량 4구역 일대에는 그간 즐비했던 20여 곳의 불법 노점이 말끔히 철거되고 재개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 동대문구의 노점 정비는 청량리역 일대를 시작으로 왕산로와 고산자로 일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민 보행권 확보와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창일ㅣ동대문구 도시경관과장] "동대문구 발전의 구심점이 청량리역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인데 청량리역 일대 거의 400여 곳의 불법 노점이 인도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정리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동대문구 발전은 없을 것이다 " 동대문구 내 노점 470곳 가운데 합법적 노점인 거리가게 허가제 등록된 곳은 170여 곳 지난 연말 지역 내 노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노점은 전체의 59%에 달하는 280곳이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서울의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지명하고, 올해에만 20여 곳의 불법 노점에 대해 행정대집행 계고 후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합법적 노점 형태인 '허가 거리가게' 역시 운영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경우는 철거 대상이 됐습니다 [이창일ㅣ동대문구 도시경관과장] "30일 이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고요 허가받은 거리 가게를 남에게 매매하거나 임대하는 행위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 동대문구는 운영자가 확인되지 않은 비실명 노점과 새로 생겨난 불법 노점, 도로점용허가가 취소된 거리가게 등에 대한 단속을 이어갑니다 향후에는 경동시장과 청량리 시장 등 전통시장 안에 자리한 노점에 대한 정비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촬영편집ㅣ김한성 기자) (2023년 3월 6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동대문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