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력 요트로 세계일주한 ‘김승진’ 선장... 211일 만의 귀항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일주에 나선 김승진 선장(53)이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출발지인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항으로 16일 귀항했다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 선장은 출항 때 실어둔 2L들이 생수 450병과 쌀, 육포, 건조 과일 및 야채 등을 조리해 먹고 빗물에 목욕하며 210일간 항해했다 김 선장은 그렇게 국내 최초, 세계에서 6번째로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성공’…엔진 없이 '바람만으로' 4만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