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추고 체계 정비해야" / YTN 사이언스
코로나 현장 의료진들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의료 대응 역량이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자고 제안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2주 동안 멈추고 장기전을 위한 재정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멈춤 기간'에 정부와 지자체, 공공과 민간 병원 등이 모두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 관리가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현재 소수의 공공 병원이 코로나19 치료 부담 대부분을 떠안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민간 병상의 공영화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9월 2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 사이 노정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 co kr) #단계적일상회복 #보건의료 #노조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