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평균의 2.2배"...안타까운 1위 '자살률' / YTN 사이언스

"OECD 국가 평균의 2.2배"...안타까운 1위 '자살률' / YTN 사이언스

[앵커] 해마다 발표되는 통계 가운데 가장 가슴 아픈 1위는 아마도 '자살률'일 겁니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이 2019년보다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첫해인 지난 2020년, 우리나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은 만3,195명 2011년에 비해 2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10만 명당 자살률도 25 7명으로 9년 만에 6명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1위 연령 표준화 값을 적용한 자살률로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는 10만 명당 24 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11명보다 2 2배 높았습니다 2003년 이후 2016년과 17년 딱 두 번 빼고 1위를 지킨 '불명예' 기록입니다 10대와 20대만 빼곤 전 연령층 자살률이 1위였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46 6명으로 OECD 평균 17 2명의 2 6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80세 이상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62 6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 co kr) #OECD #자살률 #자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