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사무엘하4장_레갑과 바나아가
2017 1 2 [하루 한 장] “레갑과 바아나가” (삼하4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사울의 하나 남은 아들 이스보셋이 사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믿었던 장군 아브넬도 죽고 이스보셋마저 휘하의 장수였던 레갑과 바아나에게 암살당합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예전에 여호수아를 속여서 연명했던 기브온의 이웃 브에롯 족속이고 사울에게 원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보셋이 힘을 잃자 그를 죽이고 그의 목을 들고 다윗을 찾아가 바칩니다 이것이 인간사에 등장하는 가장 평범함 배신의 역사입니다 힘이 있을 때는 부역하다가 힘이 없어지면 손바닥 뒤집듯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버리고 버림받는 것이 인간사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들 힘을 따라 이리 저리 휘몰려 다닐 때 하나님이 세우신 왕 다윗은 자신의 편에 서지 않고 하나님의 편에 서기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레갑과 바아나를 죽여서 사울의 왕가의 원수를 갚습니다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 믿음의 결단을 합시다 욕심대로 살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 인간의 배반의 역사가 아닌 하나님의 상생의 비전을 나누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로 말입니다 2017년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