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귀환 ep.2] "런던은 모리어티 교수의 죽음 이후로 아주 재미없는 도시가 되어버렸다네." 노우드의 건축업자

1903년 9월과 10월 '콜리어스 위클리'와 '스트리트 매거진'에 연재된 '노우드의 건축업자'는 이 무렵 영국에선 지문 감식이 범죄 수사에 활용되었다는 알 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모리어티 교수의 죽음 이후 홈즈의 흥미를 끌만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자 왓슨에게 자신은 실업자가 되었다며 투덜거려요 왓슨은 그 말에 동의하는 런던 시민은 많지 않을 거라 대답하자 홈즈는 삐죽거리기는 하지만 “세상을 위해서는 범죄가 사라져야 하는 게 맞네 일거리가 없어져 실업자가 된 전문가만 제외한다면 말일세 "라며 순순히 인정하죠 그렇게 툴툴거리며 홈즈가 신문을 뒤적이고 있는데 한 남자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와서는 " 저는 지금 런던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제발 저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호소해요 그때 왓슨은 홈즈의 반짝거리는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진행하는 내내 런던 경찰의 레스트레이드 경감에게 조롱거리가 되는 홈즈 홈즈의 자존심은 뭉개질 대로 뭉개져서는 홈즈가 비웃음거리가 되어 풀죽은 모습을 보니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홈즈 당신을 믿어요 포기하지 말아요, 제발~~😥 #셜록홈즈오디오북 #추리소설 #책읽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