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김명민, '2:8 가르마도 잘 어울리죠?'
1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롯데시네마 열린 영화 '간첩'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김명민 염정아 변희봉 유해진 정겨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간첩'은 '생활형 간첩'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에 10년 만에 북의 지령을 받은 간첩들이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계획하는 생활 밀착형 리얼 첩보극이다 남한에 정착한 지 20년이 넘어 전세금 인상에 허덕이는 생활형 간첩 '김과장(김명민)'이 '최부장(유해진)'과 함께 10년만에 북한에서 내려온 지령을 실행하기 위해 억척스런 부동산 아줌마가 되어버린 '강대리(염정아)' 독거노인 '윤고문(변희봉)' 귀농청년 '우대리(정겨운)' 등과 함께 임무와 한탕이라는 이중작전을 펼치는 블랙코미디 영화이다 오는 20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