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여행이 참사로...탑승자 가족 '오열' / YTN
[앵커] 성탄절과 연말을 맞은 여행은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탑승자 가족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설렘이 넘쳐야 할 공항이지만, 무거운 분위기만 가득합니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떠난 해외여행은 비극으로 바뀌었습니다 사고 소식에 가족들은 전국 각지에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살아있어만 다오 ' 애끓는 마음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아보려 해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서로를 어루만지고, 안아주며 슬픔을 덜어봅니다 '설마 했는데 ' 사망자 명단 발표 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들리자, 가족들은 탄식하고, 목 놓아 울었습니다 여객기 참사 당일 무안공항은 종일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촬영기자: 이강휘 VJ: 문재현 영상편집: 김민경 YTN 임형준 (chopinlhj06@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