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재판 나온 정경심 모자 "진술하지 않겠다"[MBN 종합뉴스]

최강욱 재판 나온 정경심 모자 "진술하지 않겠다"[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혐의를 받고 있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경심 모자가 일체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정 교수와 아들 조 씨는 재판 내내 "진술하지 않겠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정경심 모자의 증인 출석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최강욱 / 열린민주당 대표 - "정경심 모자 증인 출석하는데 한 마디 해주시죠 " - "…" 증인 신문에 앞서 정 교수는 재판부에 "전면적 증언 거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국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자신이나 가족이 처벌받을 수 있으면 증언하지 않는 증언거부권을 행사한 겁니다 검찰은 인턴증명서 발급을 최 대표에게 요청했는지, 아들 조 씨가 실제 인턴을 한 게 맞는지, 조 전 장관과 함께 증명서를 위조했는지 등 130여 개의 질문을 했지만 정 교수는 대답을 안 하거나 진술하지 않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아들 조 씨 역시 "어머니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인턴증명서 원본이 없는 이유와 2018년 인턴증명서 진위 등 검찰의 모든 질문에 조 씨는 "진술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최 대표는 애초 2017년과 2018년 인턴증명서를 두 번 발급했다고 설명했지만, 지난 6월 재판에서 "2017년 같은 인턴증명서를 두 장 준 것 외에 2018년 증명서는 아는 바 없다"고 기존 입장을 바꿨습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gutjy@mbn co 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MBN #최강욱 #정경심모자 #정경심 #조원 #김지영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