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추미애 법사위 공방 "그럼 봉투없이 돈 줍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특수활동비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고, 조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 발언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예결위에서 '검찰국에 봉투 집행 없었다'는 추 장관 발언과 배치되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추 장관은 나흘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부별심사에서 "법무부 검찰국이 특수활동비 중 일부를 돈봉투에 담아 직원들에 뿌렸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돈 봉투에 담아 쓴 건 한푼도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추미애 #조수진 #특수활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