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의 꿈 영그나(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문화도시의 꿈 영그나(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음악의 도시 가평, 연극의 도시 가평이 문화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에 문화도시를 선정하는데요. 가평군도 신청할 계획입니다. 김정필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지난 2015년 창조오디션으로 문을 열게 된 '얼쑤공장'.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진이 동선과 율동을 맞추고 있습니다. '얼쑤공장'은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얼쑤공장'은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문화창작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백승훈 연출가 가평군은 연극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거대인형 퍼레이드인 '까르네발레'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거리 축제도 만들었습니다. 가평군은 자라섬에서 열리는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음악의 도시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문을 열며 음악의 도시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가평군은 연극도시에 음악의 도시 이미지를 더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윤정 주무관/가평군청 문화체육과 연극 하나만을 가지고 문화도시를 추진하지는 않을 거지만 연극이라는 하나의 콘텐츠를 저희의 무기로 삼아서 문화도시지정, 문화도시로서의 가평을 만들어 나가고자... 문화도시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가 성장하고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지원합니다. 가평군이 오는 2020년 문화도시로 선정이 될 경우 5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가평의 문화와 예술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