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의 간단 정보 4월 넷째 주 대케광장
▶ 한 주의 간단 정보 4월 넷째 주 대케광장 대케광장에서는 한 주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간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4월 19일 (월) ▶세종시가 자사 제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표했다 물의를 빚은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예고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앞서 자사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사 홍보 목적의 발표를 했다고 보고 세종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영업정지 처분은 남양유업 측의 의견을 들은 뒤 최종 확정됩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의 환승주차장이 1년여 공사 끝에 완공돼 모레 21일 부터 무료로 개방됩니다.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지상 3층 규모로 자동차 240대, 자전거 96대를 주차할 수 있고 이용객 증가 상황에 따라 유로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현재 탄방역과 반석역, 판암역에 환승주차장을 운영 중이고, 올해 말, 구암역 주차장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4월 20일 (화) ▶대전시는 공직자 투기 감시 시민조사단이 조사를 요구한 안산첨단산업단지 투기 의심자 28명을 확인한 결과, 4명이 대전시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서 진행된 시 전수조사에서 이들 모두 해당 토지에 실거주하거나 매입 시점이 빠르고 부모에게 증여를 받는 등 투기 의혹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대전시당은 추가적인 조사 없이 이미 조사된 내용을 재탕한 무성의한 해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내 설치된 어린이집 가운데 한 곳이 곰팡이가 핀 음식을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1일 관련 신고를 받고 해당 어린이집을 조사한 결과 실제로 곰팡이가 핀 유자청을 보관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자청을 아이들에게 먹이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종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과태료 8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4월 21일 (수) ▶농협에 접수된 충남지역 과수농가의 저온피해 면적이 13개 시군 443개 농가에 598ha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배와 사과, 포도 등 105개 과수농가에서 151ha로 가장 많고, 예산은 133개 농가에서 144ha, 논산은 75개 농가에서 51ha, 아산은 22개 농가에서 50ha 등입니다. 농협은 지난 주말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진 지역이 많아 피해 신고는 당분간 더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이 다음 달 11일까지 학교와 학원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합니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학원 측에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철저 등 5대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4월 22일 (목) ▶천안시체육회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방문해 성금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천안시민과 공무원, 체육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계좌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천안시 체육회는 성금이 추가로 모금되는 대로 이 선수에게 계속 전달할 계획입니다. 천안시체육회는 또 내년 상반기 중에 천안에서 이봉주 마라톤대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대전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의 유해발굴을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진혼제가 오늘(22일) 골령골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골령골에서는 지난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가 첫 발굴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유해 288구와 유품 800여 점이 수습됐습니다. 대전시 낭월동에 위치한 골령골에서 한국전쟁 직후 민간인 7천여 명이 군경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며 발굴작업은 다음달부터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4월 23일 (금)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늘(22일) 업무 협약을 맺고 대전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덕구 조차장부지 등 대전시 원도심에서 신규사업 대상지를 발굴,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대전시의 실무 용역을 LH가 주관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가 사고가 잦은 주요 교차로 26곳 노면에 색깔 유도선을 설치합니다. 대전시는 주로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활용됐던 색깔 유도선을 이달 말까지 도심부 교차로 26곳에 도입해 시범 운행한 뒤 교통사고 발생 저감 효과 등이 나타나면 교차로 100여 곳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5월) 11일부터 대전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오릅니다. 이에 따라 4톤 이하 승합차와 승용차는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4톤 초과 화물차와 특수차, 건설기계 등을 포함한 승합차는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 같은 조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입니다. KBS대전 http://daejeon.kbs.co.kr/ KBS대.세.남 뉴스 / @kbs2094 KBS대.세.남 c&d / @kbsculturedocumentary2173 KBS대.세.남 e&m / @kbsentertainmentmusic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