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책, 코스모스 칼세이건, Carl Sagan, 책리뷰, 11장 미래로 띄운 편지, 12장 은하 대백과사전, 13장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줄까?, 지구야 고마워!
코스모스 마지막 7번째 영상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코스모스를 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이번 영상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없다면, 이번 영상 중에서 마지막에 있는 13장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줄까?를 추천합니다. 이번 영상으로, 코스모스 책 리뷰 7개 영상을 모두 올리게 됩니다. 리뷰를 하면서 느낀 점은 40년 전의 과학책이지만 칼 세이건의 인류사랑, 지구사랑 마음은 여전히 살아 꿈틀거리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인공지능 컴퓨터에게 스캔하면 칼 세이건이 바로 되살아날 것만 같습니다. 그만큼 암으로 죽어가면서, 극심한 고통 속에서 이 책을 집필한 데는 이유가 있었고, 그 이유는 책 리뷰 영상에 다양한 시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음식으로 비유하면 우유와 같은 완전식품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 하나에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과학, 철학, 역사, 소설, 시 등. 그리고 칼 세이건은 해피엔딩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폭력성, 이기심이 만만치 않지만, 평화로운 지구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겨낼 것이라고 믿고 있고,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요점이 무엇이냐, 칼 세이건이 하려는 말은 무엇이냐 등 주입식 교육에서 사용하는 국어시험형 독서를 피하고, 그냥 코스모스의 바다에 용감하게 몸을 던진다면 칼 세이건과 친구가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