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14 "성령의 불세례?=쭉정이 태우는 심판입니다."(마3:11-12)샘물가교회 한광선 목사
주일(18 10 14)오전 설교 말씀 "성령의 불세례?= 쭉정이 태우는 심판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부르셔서 우리로 놋뱀을 통하여 영이 다시 태어남을 허락(은혜)하셨고, 그렇게 영의 구원을 이룬 자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교회를 이루어), 성령의 세례(잠김) 가운데서 혼의 구원을 이루는 것, 이것은 우리(성도)가 이기는 자가 되면 상속자로 삼고 자신을 찬송하게 하시겠다는 계획, 곧 창세전에 기뻐하시며 세우신 하나님의 뜻(엡1:4-46)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고 그리스도가 되셔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셔야 하는 과정, 예수님은 그 일을 감당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대속의 은혜를 바라보는 자들(장대에 달린 놋뱀을 바라보는 자들)은 영이 살아나(거듭남) 천국(하늘들의 왕국=하나님의 나라)에 입국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세워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이십니다 (요14:26)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마3:11-12, 막1:8, 눅3:16, 요1:33)임을 증거 하였습니다 이 증거는 모든 복음서에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혼의 구원)에 이르는데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성령이심을 입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을 오해하고 있는 분들은 물세례, 곧 교회가 행하는 종교의식을 행하면 구원에 이르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성경은 구원을 거듭남, 곧 영이 살아나는 영의 구원과 성령세례(잠김)로 하나가 되어 이루게 되는 믿음의 최종 결과, 혼의 구원(벧전1:9)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로부터 믿음의 증거를 받은 자들(히11:39)은 영의 구원 상태(생명책에 이름이 기재된 상태)로 음부의 사망 안에 있고, 그들은 신약시대 우리 성도들이 온전한 구원 곧 혼의구원인 그리스도의 몸의 완성(교회=새 예루살렘)을 기다리고 있는 것(히11:40)을 안다면 구원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천국에 입국한 성도들은 성령의 잠김(세례)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보혜사 성령의 세례는 1회의 종교 의식이나 순간의 절차가 아니라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상태의 유지를 일컫는 말씀입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오해가 있고 그 오해는 오랜 전통으로 굳어져 왔습니다 성령의 세례(잠김)는 구원을 위한 1회의 순간 절차 행위가 아니고 구원(온전한 구원=혼의 구원)에 이르는 상태의 지속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그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 세례는 믿음의 결국(혼의 구원)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있어야 할 필수 요소인데, 마지막 때 주님이 오셔서 있게 될 심판의 방법인 불세례를 성령의 또 다른 세례로 오해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찬송가 가사에서 불세례(심판의 수단)를 간구하는 기도와 찬송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불길 같은 주 성령”(184), “불세례 베푸시어”(192), “불같은 성령”(193), “성령의 큰 불을 주소서”(194)등의 내용입니다 물론 성령의 불세례에 대한 오해는 사도행전 2:2-3의 기록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의 말씀 가운데 있는 바람과 불의 해석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집 안의 바람과 사도들 위에 임하여 있는 불의 모습은 성령(하나님)의 강림이 있던 날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히1;7)들입니다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셨느니라”(시104:4, 히1:7) 오순절 사도들을 도우라고 보내신 천사들(히1;14)을 하나님이신 성령의 형체로 오해한 결과(불=성령)입니다 진정 불세례는 심판의 불이 분명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가운데 12절 말씀(“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은 11절의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풀 것이요”의 말씀, 곧 불세례의 내용을 풀이하여 강조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탈락자들을 심판의 모습(그리스도의 심판대;고후5:10)에 대한 설명입니다 쭉정이 태우는 심판의 방법을 성령 세례의 한 방편으로 생각하여 그것이 임하기를 기도하고 바라며 찬송을 부른다면 과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송일 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