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결의릴레이 인터뷰-9] 전국금속노동조합 김호규 위원장
[총파업결의릴레이 인터뷰-9] 전국금속노동조합 김호규 위원장 Q 조직상황은 어떤가? 금속은 현재 총파업을 책임있게 준비하고 조합원 대부분이 총파업 및 다양한 방법의 총력투쟁으로 전체일정에 복무 할 준비가 되어가고있다 Q 총파업 슬로건은? '세상의 물길을 바꾸는총파업'이다 물길이 그동안 자본가나 경영위주의 변화라고 한다면 실제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길을 정부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물길을 바꿔보자는 것이다 소득주도성장도 중요하고 포용성장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균형'이 필요한거 아닌가, 누구를 편들 필요도 없다 민주노총을 약자라고 대공장 이기주의로 매도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금속노조는 이미 2018년임금인상으로 '하후상박'을 주장하기도 했다 즉, 대공장 임금인상을 낮추더라도 협력업체, 부품사, 비정규직들의 임금을 더올려 주는 노동자내의 연대임금 정책입니다 Q 총파업 핵심요구는? 대공장의 원하청불공정거래를 중심으로 한 재벌개혁을 하자는 것이다 우리도 임금 정책을 연대임금 정책으로 바꾸려고 하기 때문에 올해 금속노조의 총파업 핵심요구는 '재벌개혁'이다 그리고 노동법 개정 문제입니다 민주노총 7대요구에 들어있지만 금속의 이슈는 '재벌개혁'문제와 '노동법 개정'문제에 대해서 금속이 양측면으로 책임있게 현재 조직하고 있습니다 총파업의 요구는 명확합니다 노사간에 초기업단위에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재벌이 바뀌어야 합니다 재벌이 바뀌는 핵심은 '원하청 불공정 거래'를 끝장내는 것입니다 이제 완성사의 이익이 낙수효과를 받아 하청업체들고 함께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세영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하는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문제 만큼은 반드시 폐기 되어야 하고 노동법이 개정 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좋은 일자리는 노사간에 담합을 해서 만들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일자리는 노사간에 서로 머리를 맞대면 새로운 일자리는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이제 총파업은 새롭게 거듭나는 새순으로서의 총파업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총파업 일정에 맞춰서 금속노조는 언제든지 함께 하겠습니다 투쟁! 노동과 세계 기사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