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궁궐 & 창경궁 . 창덕궁 - 가을 산책

조선의 궁궐 & 창경궁 . 창덕궁 - 가을 산책

[ 창경궁 , 창덕궁 ] 창경궁은 외전 , 내전 ,춘당지 , 대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창경궁에서 창덕궁과 후원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후원은 예약후 관람이 가능하다 왕과 신하와 백성이 교감하는 - 외전 맑은 물 흐르듯 , 바른 정치를 바라다 창경궁은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궁궐로 지었기 때문에 정치 공간인 외전보다는 생활 공간인 내전이 더 널고 발달했다 창경궁의 외전은 다른 궁궐과 달리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규모도 아담하고, 조정에 이르는 문의 수도 적다 외전 : 명정전 , 문정전 , 숭문당 , 옥천교 , 홍화문 왕실 여성의 친숙한 공간 - 내전 구궁궁궐의 삶 , 그 희로애락을 기억하다 창경궁은 성종의 효심으로 탄생한 궁궐이다 성종은 세조의 맏아들인 의경세자의 둘째아들로 작은아버지인 예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당시 13세로 나이가 어려 성년이 될 때까지 할머니인 세조 비 정희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다 창경궁은 왕실의 웃어른으로 할머니인 세조 비 정희왕후 , 어머니인 덕종 비 소혜왕후 , 작은 어머니인 예종 비 안순왕후 등 세 분 대비를 모시게 된 성종이 이들을 위해 마련한 궁궐이다 내전 : 통명전 , 경춘전 , 집복헌 도시 새의 보금자리 - 춘당지 창경궁이 창경원 , 다시 창경궁이 되기까지 창경궁은 창덕궁과 별개의 공간이 아니었으므로 창덕궁의 후원을 함께 이용하였다 본래 춘당지는 활을 쏘고 과거를 보던 춘당대(창덕궁)앞 너른 터에 자리했던 작은 연못(현재 소춘당지)이다 지금의 춘당지에는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라는 논이 있었다 일제가 이른 파헤쳐서 큰 연못으로 만들었고, 1983년 이후에 전통 양식의 연못으로 새롭게 조성한 것이 오늘날의 춘당지이다 춘당지는 서울 도심에 흔치 않은 넓은 연못으로 주변의 숲도 울창하여 많은 새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원앙도 춘당지 주변에서 볼 수 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온실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건축의 뼈대는 목재와 철재로 이루어져 있고, 외피는 온통 유리로 덮여 있다 당시 새로운 건축 재료였던 철과 유리로 지은 대온실의 외관은 대부분이 고풍스러운 목조 전각인 궁궐 안에서 예나 지금이나 매우 이색적이다 일제는 1907년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겨온 것과 때를 맞추어 창경궁의 전각들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으며, 마침내 1909년 일반에 개방하였다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이었지만, 그 목적이 궁궐의 권위를 격하시키려는 데 있었음은 물론이다 대온실은 일제의 불손한 의도 아래 훼손된 창경궁의 일면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하지만 건축된 지 이미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그 자체가 역사적 가치와 건축의 의미를 지닌 근대의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자리매김되고 있다 창경궁 대온실은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가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 대온실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 야생화 , 자생식물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 참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 #문화재#궁궐#창경궁#창덕궁#대온실#경복궁#광화문#조선#역사#한국#서울#종로#일상#일상이여행#여행#천연기념물#야생화#건축물#근대문화유산#문화#palace#royalpalace#royal_palace#culture#seoul#korea#joseon#hitory#trip#travel#everyday#kstyle#kculture#kstory#k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