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상생의 길 찾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스마트미디어 상생의 길 찾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벤처나 중소기업은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스마트 미디어 분야도 마찬가진데요. 중소 개발사와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사간 협업의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실제 배경에 3D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애니와 샘의 마을수비댑니다. 종로 이화벽화마을을 배경으로 마을 소개와 관람 유의사항을 담은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제작사는 한 중소 벤처 업체 지난해 스마트미디어X 캠프에 참여해 케이블 방송과 인연을 맺게 된 겁니다. 협업의 결과, 제작사는 수익을 케이블 방송에는 지역성 구현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녹취 】 윤종식 차장 / (주)딜라이브 지역성 구현을 위해서 케이블방송사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냐 이런 것들을 고민하다가 작년에 애니요요가 발표하는 걸 보고 【 녹취 】 이진희 대표 / 애니요요 개발적인 부분 외에 마케팅이라던지 홍보, VOD서비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일단 플랫폼 사를 만남으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좀 더 집중적으로 만들다 보니까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 기자멘트 】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이처럼 중소벤처기업과 플랫폼을 소유한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59건의 협업 성과를 통해 221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올해 캠프에도 관련기업과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양희 장관 / 미래창조과학부 【 기자멘트 】 미디어 업계는 창의적 아이디어 그리고 플랫폼사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