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61 항왜 김충선, 조선을 위해 조총을 제작하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는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조총이 보관돼 있다 조총의 주인인 김충선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투항한 왜군, 즉 항왜다 그는 투항 후 조선군이 돼 왜군과 싸운 인물이다 그는 일본에서 조총을 잘 쐈으며, 조선에 투항한 후에는 조총 제조술 전수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총과 화약의 제조 방법을 비변사의 명령에 따라 각 진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실제로 조선 정부는 항왜들을 이용해 조총을 만들었다 조총의 제작에 있어 조총의 구조를 자세히 알고 있는 항왜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조선은 전투에서 노획한 조총을 해체하고 분석했으며 제작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전쟁이 시작된 지 1년 만에 조선도 조총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임진왜란#항왜 #김충선 #조총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