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이제야 이 악물고 잔디 개발하는 이유. 한국 잔디는 대체 뭐가 문제일까?ㅣ축구 경기의 생명 잔디의 모든 것ㅣ해외 잔디 비교ㅣ하나뿐인 지구ㅣ#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6년 9월 9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한국 잔디 지구를 지켜라>의 일부입니다 스포츠 경기의 숨겨진 공신, 잔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숨겨진 공신은 바로 잔디다 히딩크 감독은, 조직 위원회를 통해 잔디에 대한 주문을 했다고 한다 선수들에게 익숙한 잔디를 조성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 정도로 잔디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잔디가 필요한 또 다른 스포츠, 골프 2016 리우 올림픽 골프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 소식을 가져다주었다 우리의 잔디, 그 값진 승리와 함께 있었다 반갑게도 그곳엔 한국 잔디 개량종이 식재되어있었다 브라질의 고온 다습한 기후 때문에, 고온에 강한 한국 잔디가 사용된 것이다 박인비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것처럼, 한국 잔디도 세계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한국 잔디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2016년 여름, 유난히 더웠다 그럼에도 우리의 한국 잔디, 꿋꿋하게 초록빛을 유지하고 있다 온도를 낮춰주는 잔디가 고온에서 잘 버텨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그렇다면 한국 잔디는 어떻게 재배되고 있을까? 전라남도 장성 삼서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잔디를 재배한 곳이다 현재 990여 가구가 넘는 농가에서 30년 넘게 잔디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장성에서는 오랜 세월의 노하우로 고품질 한국 잔디를 재배하고 있다 고품질의 한국 잔디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잔디 연구원들이다 그들은 잔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6~10년의 세월을 투자한다 고품질 잔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노고를 함께 들여다본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 친환경 잔디 관리법 고품질의 잔디, 연구하는 것보다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 제주의 한 골프장은 천일염과 미생물을 활용하여 잔디를 관리한다 곶자왈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골프장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골프장은 자연의 일부분이기에, 자연을 빌린 만큼 소중하게 다룬다 포천의 한 골프장 또한 미생물 퇴비를 활용하여 잔디를 관리한다 이렇듯 농약 없이 친환경 관리법이 가능한 이유는? 한국 잔디가 고온에도 강하고 병충해가 적어 비교적 관리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한국 잔디, 알면 알수록 강한 친구다 뜨거운 여름철 우리의 곁에서 천연 에어컨이 되어준 잔디 지구온난화 문제가 점점 대두되는 요즘, 앞으로도 시원하게 지구를 지켜주길 바란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한국 잔디 지구를 지켜라 ✔ 방송 일자 : 2016 09 09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잔디 #한국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