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 급락에…美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위안화 가치 급락에…美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앵커] 미중 무역전쟁 공포가 커지면서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위안화가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환율조작국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정광윤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밤사이 뉴욕증시부터 마감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중 간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크게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5일)보다 2 9%, S&P500은 2 98% 급락했고, 나스닥은 3 47% 떨어지며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920포인트 넘게 폭락하기도 했고, 상승 종목을 하나도 찾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앵커] 어제 우리증시와 아시아 증시 모두 급락했는데, 미중 무역갈등이 환율전쟁 양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죠? [기자] 시장에선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전할 것이라는 공포도 커졌는데요 ◇모닝벨 (월~금 오전 6시~8시, 앵커: 정윤형, 김성현) ◇출연: 정광윤 기자 모닝벨 페이지 바로가기 :